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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유]명작문학..장 크리스토프_로랑_1904

생각하는 명작

by 뉴쓰 2021. 12.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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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유]명작문학..장 크리스토프_로랑_1904

 

장 크리스토프의 줄거리

독일 라인강변의 소도시에서 태어난 크리스토프는 소년시절부터 생활의 온갖 시련을 겪습니다. 청년시절에는 파리에 나와 음악가로서 일하며 생계를 꾸려 나가고자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투합니다.

 

힘찬 창작력과 풍부한 인간성을 가진 독일인 크리스토프는 프랑스인 올리비에와 친교를 맺고 참된 프랑스의 정신을 이해함으로써 사상과 일을 성숙시켜 나갑니다. 그후 만년에는 이탈리아로 건너갑니다. 거기서 여자 친구 그라티아의 우정을 통하여 이탈리아의 조화의 미를 체험하고 그의 정신과 일은 힘과 이성과 조화의 소중함을 실현하기에 이릅니다. 

 

그것은 또한 작자 자신의 "전 유럽의 협조"라고 하는 이상의 반영이기도 했습니다.

 

장 크리스토프의 감

장 크리스토프란 한 음악가의 생애 즉 그 탄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를 묘사한 이 10권의 대작은 곧 보불전쟁에서 제1차 세계대전 직전까지의 유럽 제국의 예술-문명-사회 등에 대한 비판적인 일대 회화입니다. 이 작품에서 활약하는 크리스토프는 진지하고 창조력이 풍부한 게르만적 특성을 그라티아는 영혼이 조화된 우아한 라틴적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작자 자신은 이 작품을 "내가 이 무훈시를 씀으로써 내가 노래부른 것은 남들이 생각한 것처럼 나 자신이있던 것은 아니다. 그것은 한 시대의 서사시이다"라고 쓰고 있습니다. 프랑스 중부의 니베르네에서 태어난 로랑은 로마의 조화 속에 스스로의 지성과 사랑, "태어나기 전과 죽은 뒤의 두 심연 사이의, 밤의 어둠을 적셔 주는 유일한 광명"을 흘려 넣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1900년대 이후 세대의 가장 힘찬 요소인 "살기 위하여 살아라"하는 신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랑의 생애와 일 속에서 언제나 볼 수 있는 일종의 종교적 감정이 이 작품 속에서도 깊은 빛의 리듬이 되어 있어서 "삶" 그 자체를 신적인 높이에까지 이르게 하고 커다란 느낌으로 이끌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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