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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유]명작문학..젊은 베르테르의 슬픔_괴테_1774

생각하는 명작

by 뉴쓰 2021. 10. 2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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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유]명작문학..젊은  베르테르의 슬픔_괴테_1774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줄거리

1771년 5월 초순, 베르테르는 베츨라르에 옵니다. 베츨라르는 자연이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그는 자연에서 "우리를 영원의 환희 속에 잠기게 하여 지탱하며 모두를 사랑하는 자의 숨결"을 느낍니다. 이런 마음과 감각을 가진 그가 어느 무도회에서 로테를 만납니다. 그날 이후 그는 행복의 절정에 이릅니다. 그러나 1년 반 뒤에 로테의 약혼하 아르베르트가 돌아옵니다. 베르테르는 떠날 결심을 합니다. 그는 어느 공사관에 근무했습니다. 그러나 관료주의와 고루한 계급의식에 견디지 못합니다. 마침 C백작 집의 야회에서 공사로부터 모욕을 당하고 그는 곧 퇴직하게 됩니다. 이미 결혼한 로테를 찾아가는 베르테르에게는 실제 생활상의 장래에 대한 전망이 단절되어 있습니다. 그가 로테에게 오시앙을 낭독했을 때 노래의 박력에 끌려 로테를 포옹합니다. 로테는 "다시는 만날 수가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여행을 하겠으니 권총을 빌려 달라고 아르베르트에게 사람을 보냅니다. 심부름갔던 소년이 권총을 가져 옵니다. 1772년 12월 23일 밤 그는 자살하고 맙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감

베르테르 성립의 모태를 이루는 괴테의 개인적 체험은 베츨라르에서 샤를로테 부프와 그 약혼자 케스네르와의 교제입니다. 예루살렘의 자살이 이 체험을 하나의 문학작품으로 결정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괴테의 25세 때의 작품으로 내부세계가 풍부한 괴테의 눈에는 사회제도란 것이 속인들이 몸을 지키기 위한 제방처럼 비칩니다. 그가 사랑하는 것은 자연 그대로 사는 어린이들이며 유부녀를 수수하게 사랑하는 젊은 농부입니다. 그의 풍부한 내부으ㅔ 대응하는 외부를  그는 봄의 자연 속에서 발견합니다.

 

그는 로테를 만난 뒤 자기의 내면에 대응하는 반신을 발견합니다. 그는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연의 장려한 현상을 확보할 수 없는 것처럼 로테도 확보하지 못합니다. 그는 자기의 내부의 힘을 살리기 위하여 활동 생활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견디지 못하고 곧 공사관을 떠납니다. 외부세계와의 접촉이 점점 없어져가고 급기야는 망합니다. 전래의 것으로부터 떨어진다는 것은 늘 위험을 내포합니다.

 

괴테는 자기의 내면을 유일 절대한 것으로 함으로써 기조의 형식과 질서와 인연을 끊어 버립니다. 그러나 생존을 이어가기 위하여는 다시 형식과 질서를 재건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후 그의 노력은 이 재건으로 돌려집니다. 그 깨 그가 실마리로 한 것은 자연관찰, 역사, 활동입니다. 인간은 존속하기 위하여는 형식과 질서를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일단 확립된 형식과 질서에는 언제나 고착화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 고착화를 막고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것이 청년의 내부에 약동하는 생명력, 내면의 풍부함입니다. 베르테르는 괴테의 내면이 폭발적으로 발휘되었을 때의 위기적 산물입니다. 생존형식과 질서의 재건에 성공한 만년의 괴테는 베르테르를 사랑하면서도 그것을 거듭 읽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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